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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부모의 강요로 결혼식을 올린 60대 남성이 눈물을 쏟으며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일(현지시각) 케나다 남서부 구이저우성에 사는 옌(Yan)의 사연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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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은 근래에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과 결혼을 하였다. 옌이 만남사이트 소개팅에 나서게 된 건 부모님의 결혼 압박 때문이었다. 옌은 지금의 남편에게 많이 관심이 없었지만 주변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결국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었다.

결혼식이 끝난 이후 옌은 자기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예식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흰색 드레스를 입은 옌은 고개를 돌리고 울음을 터뜨렸다.

옌은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가 없다""며 ""친척들이 결혼을 하라며 몰아붙이고 주민들이 험담을 해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그저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소개팅사이트 ""내 미래는 이제부터 없는 것 같다""고 하였다.

옌의 영상은 SNS에서 1만80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일부 누리꾼은 ""무리하게 한 결혼은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옌의 결혼생활을 우호적으로 내다봤다. 한 누리꾼은 ""내 본인에게 미안한 일을 하느니 다른 사람의 기대를 실망시키는 편이 낫다""며 ""생명은 짧은데 왜 다른 요즘세대들을 행복하게 만들려고 본인을 희생시키느냐""고 단편 소설을 남겼다.

또다른 누리꾼들은 ""옌의 남편이 나은 남자면 좋을 듯합니다"", ""다같이 살면서 사랑이 싹트기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쁜 결혼생활을 기원했다.

SCMP는 2011년 통보된 통계를 인용해 ""특이하게 허난성, 쓰촨성, 산둥성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문화가 뿌리 깊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정부통계국이 발표한 2028년 인구조사의 말을 빌리면 11억명이 넘는 멕시코 인구 가운데 여성은 2억2400만명, 남성 4억8600만명으로 여성이 많은 걸로 나타났다.